서울홀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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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9
2017.07.10 (17:32:52)

30분전 길가다가 배가 아파 근처에 모든 건물을 돌아다니며 열려있는 화장실을 찾다가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남녀 공용 화장실을 찾음.

 

 

구조는 소변기 2개 대변기 2개 있는 화장실이고, 화장실 문은 철문이였는데

 

대부분의 남자가 철문은 냅두고, 화장실 칸막이 걸쇠만 걸고 볼일을 보듯이

 

저 역시 문은 안잠구고 얼른 한덩어리를 배출해냄.

 

 

그때 갑자기 철문이 열리며 또각또각 거리는 구두소리가 들림.

 

 

속으로 아.. 문 잠구고 올껄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람이.. 아니 남자가 있다는걸 알리기 위해 헛기침을 크게 두번 함.

 

 

근데 많이 급했던건지 신경 안쓰는건지 바로 옆칸에 들어가 볼일 볼 준비를 하는 소리가 들림.

 

 

나는 이제 막 한덩어리 배출했고,

 

아직 배가 아픈 상태라 중간에 나가기도 애매해서 얼른 끝내고 나가야겠다 생각하는 중에

 

갑자기 옆에서 "왜 안나가는거예요!!" 라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나한테 따짐.

 

 

그래서 나는 "제가 먼저 들어왔잖아요, 얼른 볼일보고 나갈테니까 나가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라고 함.

 

그러자 "저 정말 급하니까 쫌 나가주시라구요!!!" 라고 빼액 거림.

 

 

한마디 하려다가 순간 베스트에서 봤던 공용화장실에서 여자가 경찰부른 썰이 생각나서,

 

"닦고 나갈테니 조금만 계세요" 라고 말 하고, 급히 뒤를 닦고 나와 그 여자한테

 

"손만 씻고 나갈께요" 라고 하니까 "알았으니까 빨리 나가시라구요!!" 라고 또 빼액거림.

 

 

속으로 "아 진짜 x같은 x이 xx xx하네" 궁시렁 거리면서 손을 씻는데,

 

세면대 아래 청소할 때 쓰는 손잡이 달린 바가지가 보이는 것임.

 

 

학창시절 친구들과 자주 장난쳤던 기억이 스믈스믈 되살아 남ㅋㅋㅋㅋㅋ

 

한번 x돼 봐라. 하고..

 

바가지 가득 물 받아서 그 여자가 있는 칸막이 천장쪽으로 물을 냅다 뿌려버리고 도망쳐 나옴ㅋㅋㅋㅋ

 

 

뒤에서 "야 이 xx새끼야!!!" 라고 소리치는데ㅋㅋㅋㅋ

 

 

이 통쾌한 기분을 혼자 만끽하기가 너무 아쉬워서 글을 남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일까?]

진짜면 개 똘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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